커피 추출에 따른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룽고 추출과 맛의 차이 비교
2026. 1. 21. 07:00ㆍ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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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룽고는 모두 같은 양의 원두를 사용하지만, 추출 시간과 물의 양에 따라 맛과 특성이 달라지는 형제 같은 커피들입니다.
이탈리아어로 리스트레토는 '압축된(짧은)', 룽고는 '긴'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1.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 룽고 비교
| 구분 | 리스트레토 (Ristretto) |
에스프레소 (Espresso) |
룽고 (Lungo) |
| 뜻 | 짧다, 압축하다 | 빠르다 (표준) | 길다 |
| 추출량 | 약 15~20ml | 약 30ml | 약 50~60ml |
| 추출 시간 | 짧음 (15~20초) | 보통 (25~30초) | 길음 (35~50초) |
| 추출 비율 | 1 : 1 ~ 1.5 | 1 : 2 | 1 : 3 ~ 4 |
| 맛의 특징 | 산미, 단맛, 농후함 | 밸런스 (신/단/쓴) | 쓴맛, 부드러움, 뒷맛 |
| 카페인 | 가장 적음 | 중간 | 가장 많음 |
2. 상세 특징 비교
☕ 리스트레토 (Ristretto)
- 특징: 에스프레소의 초반부만 빠르게 뽑아낸 커피입니다.
- 맛: 쓴맛이 나기 직전에 추출을 끊기 때문에 강렬한 단맛과 기분 좋은 산미가 두드러집니다. 매우 진하고 걸쭉한 질감이 특징입니다.
- 추천: 우유와 만났을 때 커피의 고소함이 극대화되므로, 고급스러운 라떼나 플랫 화이트 베이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 에스프레소 (Espresso)
- 특징: 커피의 기준이 되는 추출법입니다.
- 맛: 신맛, 단맛, 쓴맛이 가장 조화롭고 균형 잡힌 상태입니다. 적당한 바디감과 향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 추천: 가장 대중적인 맛을 선호하거나, 커피 본연의 밸런스를 느끼고 싶을 때 좋습니다.
☕ 룽고 (Lungo)
- 특징: 에스프레소보다 더 오랫동안 물을 흘려보내 양을 늘린 커피입니다. (아메리카노처럼 물을 나중에 섞는 것과는 다릅니다.)
- 맛: 추출 시간이 길어지면서 원두 후반부의 쓴맛과 떫은맛이 더 많이 추출됩니다. 농도는 연해지지만 특유의 쌉쌀하고 구수한 뒷맛이 길게 남습니다.
- 추천: 아메리카노보다는 진하지만 에스프레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을 원할 때, 혹은 쓴맛의 풍미를 즐길 때 적합합니다.
"맛이 진할수록 카페인이 많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 카페인은 물과 접촉 시간이 길수록 더 많이 추출됩니다. 따라서 맛은 리스트레토가 가장 강렬하지만, 실제 카페인 함량은 가장 길게 뽑는 룽고가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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