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0. 16:41ㆍ경제/시황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오전10시(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통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발표를 예고한만큼 새로운 정보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 S25 울트라의 디자인이 가장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기존 S24 울트라 모델의 각진 모서리에서 둥근 모서리로 변화를 준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7일 삼성이 공개한 언팩 행사 초대장 영상이 4개의 스마트폰 모델이 모두 둥근 모서리를 맞대는 모습으로 시작하면서 각진 모서리에서 둥근 변화를 준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 S25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 전 모델이 같은 형태의 디자인으로 통일성을 가질 전망됩니다.
S25 울트라 모델의 디스플레이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작보다 베젤(테두리)이 얇아지면서 스마트폰 크기 변화 없이 디스플레이 화면이 6.79인치에서 6.86인치로 커지게 됩니다.
울트라의 취약점으로 주요하게 거론됐던 '무게' 문제도 개선될 예정이다. 기존 S24 울트라 모델의 약 232g에서 약 219g으로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 인공지능(AI)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램 및 스토리지 옵션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삼성이 갤럭시 S25 울트라 모델이 ▲ 12GB·256GB ▲ 16GB·512GB ▲ 16GB·1TB 3가지 종류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되며, 이는 갤럭시 S21 울트라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램 모델입니다.
미국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S25 울트라 모델 온라인 전용 모델 색상은 ▲ 티타늄 블루·블랙 ▲ 티타늄 제이드 그린 ▲ 티타늄 골드 핑크 총 3개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초기 알려진바에 의하면 갤럭시S25 시리즈 일부 모델에 삼성의 엑시노스 2500 칩셋 탑재가 유력했지만, 지난 6일 스냅드래곤의 브랜드 공식 계정이 삼성의 언팩 행사 X(엑스) 게시물을 인용하며 "거기서 보자(See you there)"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스냅드래곤 탑재가 공식화되었습니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의 중앙처리장치(CPU)는 전작보다 45% 성능이 높아졌고, 그래픽처리장치(GPU)는 40% 전력 소모가 줄어들어 하드웨어 성능이 개선됐습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를 강화하기 위해 성능이 45% 향상된 헥사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5 기본 모델의 가격은 ▲128GB 모델 973유로(약 146만원) ▲256GB 모델 1천36유로 ▲512GB 모델 1천162유로다. 갤럭시S25 플러스 모델의 경우 ▲ 256GB 모델 1천246유로(약 187만원) ▲ 512GB 모델 1천371유로이며,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5 울트라의 경우 ▲256GB 모델 1천571유로(약 236만원) ▲512GB 모델 1천696유로 ▲1TB 모델 1천948유로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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