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투자란?

 

 

나에게 있어 투자란?

그냥 믿을 만한 곳에 내 재산의 일부를 맡겨 놓는 것!

 

그럼 믿을 만한 곳 이란?

집(부동산)이 될 수도 있고, 기업(주식)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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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며, 주식과 ETF도 가지고 있다.

내 생각에 좋은 투자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에 나의 재산 일부를 맡겨 놓는 것이다. 사람들이 좋아 해야 가치가 떨어지지 않고 유지할 수 있기 땜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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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경우 모두가 좋아하는 좋은 입지에 위치한 부동산을 사는 것, 그리고 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모두가 좋아하는 기업에 투자금을 넣고 그냥 시간이 지나기만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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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좋아하는 지역은 강남이지만, 차선인 마.용.성도 괜찮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 뭐 서울과 분당, 과천 그외 수도권도 모두 좋은 지역이라 할 수 있겠다. 가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을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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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기업이라면 애플, MS, 아마존, 구글,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같은 혁신과 성장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선택했다. 미국 기업만을 선택한 이유는 미국이 자본주의가 가장 고도화되어 있어 주주환원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투자를 언제 해야 하는지? 언제가 바닥인지 질문한다.
바닥에서 매수해서 고점에서 매도하면 된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아직 모르겠다. 언제가 바닥이었는지? 나는 바닥은 지나봐야 안다고 생각한다.
지금이 바닥이라고 생각해도 아직 바닥이 더남아 있을 수도 있고 꼭지라 해도 아직 상승에너지가 더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투자의 시점은 없다고 본다.
단지 가격이 가치대비 싸거나 비싸거나 일뿐이라고 생각한다.
투자는 연속적이어야 하고 계속되어야 한다.
 
"저점 매수 고점 매도"는 누구나 하고 싶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나는 그러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상승기간은 천천히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되며, 폭락은 짧다.
폭락이란 폭포처럼 단기간에 큰 하락으로 이루어져 공포스럽지만 상승장의 기간에 비해 정말 짧다.
상승기간은 길기 때문에 폭락을 기다리는 사람은 언제 투자해야 할지 모른다. 나도 전에 그랬다.

 

그래서, 투자는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마라톤과 같은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노리다간 실패할 확률이 높다.

폭락이 오면 매수해야지. 그런데 그 폭락의 깊이도 모르고 있었다. 폭락은 하였지만 폭락이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무식이었다. 투자한다고 스캘핑도 해 봤지만 그것은 투기였다.
 
코로나의 폭락에서 더 내릴 것을 기대하며 매수하지 못했다. 분명 폭락하였지만, 매수하지 못했으며, 그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분할로라도 매수할 것으로 하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모두 과거에 지나간 일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사실 앞으로는 폭락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조금씩 천천히 긴 기간을 두고 상승하면 좋겠다.
그래야 맘 편히 발뻣고 잘 수 있다.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폭락의 시기는 예상할 수 없으며, 예상하는 것이 아닌 대응 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  대응법을 모르는 것 같다.
유명한 구루들이 있지만, 모든 폭락을 예상하는 구루는 없을 것이다.
 
폭락은 매번 새로운 원인으로 발생했고, 폭락은 언제든 올 수 있다.
폭락을 예상하여 기다리다 폭락을 이용하여 투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내일 하락장이 와도 오늘 투자해야 하는 이유이다.

 

많은 경험을 통하여 정말 모두가 알고 좋아 할 만한 기업을 사서 장기로 가져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테마를 따라가면 안 된다. 만일 주위에서 테마주로 단기간에 높은 차익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FOMO가 생길 수 도 있다. 그럴 때마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으며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 나는 잦은 매매를 하지 않고 내 기준으로 단기간에 팔지 않을 종목에 대해서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