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카로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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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을 때 "이런 채소"와 먹으면 단백질 흡수율 높아진다
소고기 스테이크엔 구운 아스파라거스가, 소고기 육회엔 채를 썬 배가 함께 나온다. 단순히 보기 좋아서가 아닌, 영양학적 이유 때문이다. 소고기를 먹을 땐 채소를 곁들여야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의하면 프라이팬에 구운 한우 양지 100g에는 ▲지방 21.32g(일일영양섭취기준치의 39.48%) ▲단백질 25.6g(46.55%) ▲비타민 B12 2.12μg(88.33%) ▲비타민B2 0.32mg(22.71%) ▲비타민 B1 0.02mg(1.58%) ▲비타민 C 0.75mg(0.75%) ▲비타민 A 12.00μg(1.71%) ▲식이섬유 0g이 들었다.소고기는 훌륭한 식품이지만, 영양소가 치우쳐 있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 B2·B12 함량은 높지만, 식이섬유, 비타민 B1·C·A는 없거나..
2024.10.25 -
고구마·당근 노화 늦추고 폐의 기능 증진
당근을 고구마 삶을 때 같이 넣으면 건강 효과가 높아진다.고구마와 당근은 특히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아 몸의 노화를 늦추고 폐의 기능 증진, 항암효과가 있다.주황색을 내는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나쁜 활성산소를 줄여 주요 장기들의 산화(손상)를 지연시켜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다른 음식을 통해 몸에 들어온 발암물질을 제거해 대장암 등 암 발생을 억제한다.당근도 삶으면 건강효과 높아지고, 익혀서 기름을 두르면 영양소가 몸에 잘 흡수된다. 당근에 많은 비타민 A는 지용성(기름에 녹는) 비타민이다. 당근 껍질을 그대로 기름과 함께 요리하면 건강 효과가 높아진다. 익힌 후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오일을 넣어 먹으면 혈액-혈관에 좋다.고구마 100g에는 몸의 짠 성분(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375mg 들..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