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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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사과+견과류 꾸준히 먹었더니... 염증·혈관에 변화가?
사과와 견과류는 맛도 좋지만 혈액을 정화하여 혈관에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 몸속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 혈관이 좁아지고 혈전이 생길 위험을 감소시킨다. 포화지방(고기 비계 등)과 반대의 작용을 하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기 때문이다. 아침에 사과와 견과류를 먹으면 포만감으로 점심 과식을 막아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 견과류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혈관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 사과, 뇌혈관병 예방에 좋은 이유?사과의 끈적끈적한 물질은 익으면서 껍질 보호를 위해 스스로 만들어내는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이다. 식이섬유(펙틴)는 혈관에 쌓이는 LDL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켜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 예방에 기여한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사과를..
2024.11.24 -
사과·오이 껍질째 먹는 당신, 영양이냐 건강이냐
사과나 배 단감 같은 과일과 오이, 당근 같은 채소를 껍질째 먹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이다.전자는 과일과 채소의 껍질에 들어있는 영양분을 중시한다. 후자도 건강을 생각하는 건 마찬가지다. 초점이 다를 뿐이다. 단지 아무리 깨끗하게 씻는다 해도 농약이 남아 있을 거란 의심이 더 강할 뿐이다.껍질 애호가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다. 단순히 씻는 것만으로는 과일이나 채소 표면의 잔류 농약을 완전히 없애기 어렵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구자들은 단순히 씻는 것만으로는 농약 섭취를 막기 어렵다며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껍질을 벗겨 섭취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를 세척할 때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받아놓은 물에 3회 정도 씻는 게 잔류농약 제거에 훨씬 더 효과적이다. 물..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