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영끌 대신 지분투자 "한국형리츠"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의 부동산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분형 주택금융' 도입을 제시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한국형 리츠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제안된 제도로, 리츠가 아파트를 공급하면 주택 수요자가 지분을 투자하고 임차인으로 거주하는 방식입니다. 지분형 주택금융은 집을 구매할 때 부족한 자금을 대출이 아닌 지분투자 형식으로 공공부문에서 출자받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주택 매입자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아파트 가격의 50%씩을 부담해 소유권을 절반으로 나누고, 아파트를 매도할 때는 매도가격의 절반을 각자의 지분율에 따라 분배하는 방식입니다 리츠(REITs)는 서울 및 수도권 등에서 주택가격이 안정적으로 상승할..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