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알래스카 회담

2025. 8. 16. 14:03경제/리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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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머리 위로 B-2 스텔스 폭격기 띄운 트럼프

 

이번 앵커리지 회담에서 두 정상은 트럼프의 전용 장갑 리무진인 “The Beast”를 함께 탑승했습니다.

"트럼프의 경호팀은 절대 푸틴을 자기 차에 태우지 않았을 텐데, 푸틴이 트럼프의 ‘비스트(The Beast)’에 탑승했다는 게 흥미롭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영어로

“Next time in Moscow(다음엔 모스크바에서)”라고 말했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I could see it possibly happening)”고 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5년 8월 15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약 3시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휴전 논의를 중심으로 했으나, 구체적인 휴전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두 정상은 생산적 대화를 했고, 여러 쟁점에 대해 큰 틀의 합의 근처까지 갔으나 몇 가지 중요한 사안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최종 합의 발표는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 가지 중요한 부분이 남아 있지만 중요한 쟁점 하나는 조만간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추가 협상을 시사했고, 푸틴 대통령은 전쟁의 근본 원인 제거와 러시아 안보 우려 해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우크라이나 측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은 "트럼프가 대통령이었다면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띄웠고, 두 정상은 향후 추가 회담도 예고하며 트럼프가 다시 만나자고 하자 푸틴은 모스크바에서 만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러시아 대통령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서방 땅을 밟고 열린 미국과 러시아 정상 회담으로, 미러 정상 간 공식 기자회견도 2018년 헬싱키 회담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와 파이낸셜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이번 회담을 '노 딜'로 평가하며 구체적인 합의 진전 없이 종료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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