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6. 07:00ㆍ생각정리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는 장기 투자 시 원금이 녹아내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레버리지 배율이 높을수록 '변동성 끌림(Volatility Drag)'으로 인한 음의 복리효과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변동성 끌림이란 레버리지 상품의 자산가치가 장기적인 우하향 추세를 그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컨대 100만원짜리 주식이 하루 10% 하락하고 다음날 10% 상승하면 99만원(100만원→90만원→99만원)이 됩니다.
반면 이 주식의 3배 레버리지 상품은 91만원(100만원→70만원→91만원)이 됩니다.
또 레버리지 ETF는 스왑 계약의 활용 등으로 인해 투자자에게 전가되는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원금이 녹아 내리게 됩니다.
이로인해 장기 투자로서 레버리지 ETF는 금물로 여겨집니다.


레버리지 ETF는 특정 주가지수나 자산의 일일 수익률을 2배 또는 3배로 증폭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입니다. 예를 들어, 기초 지수의 일일 수익률이 1% 오르면 2배 레버리지 ETF는 약 2% 상승하는 목표를 갖고 설계됩니다. 반대로 지수가 하락하면 손실도 2배 또는 3배로 확대됩니다.
레버리지 ETF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투자 자금을 담보로 주식을 매수하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 차입과 파생상품(선물, 옵션, 스왑 등)을 활용해 투자 규모를 2배 또는 3배로 확대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증폭된 투자를 통해 기초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 3배로 추적하는 목표를 가지며, 수익뿐만 아니라 손실도 같은 비율로 확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의 구조적 특징
- 투자 자금으로 주식을 매수한 뒤, 그 주식을 담보로 추가 차입을 통해 투자 규모를 늘림.
- 금융 파생상품(선물, 옵션, 스왑 등)을 결합해 지수의 일일 변동성을 증폭.
- 일일 수익률 기준으로 2배, 3배 수익률을 추구하며, 수익과 손실이 모두 증폭.
- 매일 수익률이 재설정되어 장기 보유 시 복리 효과와 변동성에 의해 실제 수익률과 목표 배수 간 차이가 발생.
- 단기 거래에 적합하며, 장기 투자에는 위험이 존재.
- 일반 ETF는 기초 지수 수익률을 거의 그대로 반영하는 반면, 레버리지 ETF는 파생상품과 차입을 사용해 수익률을 확대.
- 투자자는 하루 단위로 목표 수익률을 추적하는 점을 이해해야 함.
- 위험 관리 측면에서 원금 이상의 손실을 방지하도록 설계되나, 지수가 급락 시 투자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도 있음.
- 인버스 레버리지 ETF는 기초 지수 하락 시 수익을 목표로 하며, -2배, -3배 수익률을 추구하는 구조도 존재.

다만 출시 기간이 오래된 지수 기반 레버리지 ETF들은 초창기보다 주가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래는 S&P 500(SPY)와 SPY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배, 3배 레버리지 ETF[SSO(SPY x2), UPRO(spY x3)] 입니다.
5년동안 SPY는 91%, SSO는 182%, UPRO는 253% 상승하여 2배와 3배 정도의 상승하였으며,
10년동안 SPY는 245%, SSO는 702%, UPRO는 1130% 상승하여 2배(490%)와 3배(735%)이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S&P 500(SPY)의 레버리지 ETF의 10년 장기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수익률과는 다른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므로 10년이상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검토해볼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하락장에서는 폭락 수준으로 하락하기 때문에 고통을 감내할 수 있고 장기로 우상향해야 한다는 조건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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