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국(OECD)의 노동생산성(Labor Productivity, 투입된 노동량 대비 창출된 생산물의 양이나 가치)

2026. 1. 9. 07:00경제/리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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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의 노동생산성 비교_ 한국생산성본부

2023년 기준 한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51.1달러로 OECD 37개국 중 24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경제 규모에 비해 OECD 중하위권에 머무는 이유는 서비스업 경쟁력 부족과 무형자산 투자 미흡 등 자본투자의 불균형 때문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의 낮은 생산성은 유통·운수·음식·숙박업 등 전통 대면 업종의 생산성이다. 금융·ICT·전문과학기술 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부문의 경쟁력이 부족해 서비스업 전체 생산성 향상 속도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의 자본투자는 OECD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건설·설비 투자에 편중돼 있으며, 무형자산 투자는 선진국 대비 부족해 생산성 전반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노동생산성(Labor Productivity)은 일정 투입된 노동량 대비 창출된 생산물의 양이나 가치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한 사람이 한 시간 동안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을 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1. 노동생산성 계산 방법

주로 두 가지 방식으로 측정하며, 국가 간 비교에는 주로 '시간당 생산성'을 사용합니다.

  • 시간당 노동생산성: 부가가치(또는 GDP)/총 노동시간
  • 1인당 노동생산성:부가가치(또는 GDP)/전체 취업자 수

 

2. 한국의 노동생산성 현황 (2024~2025년 기준)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산업별/국가별 격차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 OECD 내 순위: 2025년 발표 기준, 한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OECD 36개국 중 22위 수준입니다. 아일랜드, 노르웨이 등 최상위권 국가들과는 여전히 격차가 큽니다.
  • 산업별 양극화: * 제조업: 세계적인 수준(OECD 상위권)으로 생산성이 매우 높습니다.
  • 서비스업: 제조업의 절반 수준(약 47.5%)에 불과하며, 이 격차는 주요국(G7)에 비해 훨씬 큰 편입니다.
  • 성장률: 2025년 3분기 기준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약 1.07%로 보고되었습니다.

 

3. 생산성이 낮은 이유와 향후 과제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경제 규모에 비해 낮게 평가받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장시간 근로 문화: 투입되는 '노동시간(분모)'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길어 산출값이 낮게 측정됩니다. (최근 2030년까지 연간 근로시간을 1,700시간대로 줄이기로 하는 사회적 합의가 진행 중입니다.)
  • 서비스업 저부가가치: 자영업 비중이 높고 소규모 서비스업 위주여서 투입 대비 부가가치가 낮습니다.
  • 경직된 노동 시장: 유연한 인력 운용 및 디지털 전환(AI, 자동화) 속도가 현장의 근로 방식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한 점이 지적됩니다.

 4. 향후 전망: "Smarter, Not Longer"

2025년 직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AI 도입원격 근무가 생산성 향상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AI 활용: AI를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동시에 멀티태스킹 증가로 인한 집중력 저하가 새로운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 스마트 기술: 건설이나 제조 현장에서는 로봇과 자동화 공법을 통해 노동 집약적 구조를 탈피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동생산성이 높아지면 기업은 이윤이 늘고, 노동자는 실질 임금이 상승하며, 국가는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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