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4. 22:00ㆍ경제/리얼이슈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는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
베네수엘라는 원유 매장량은 세계 최대이지만 현재 생산량은 낮은 수준이다.
이번 사태로 단기적으로 유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유일하게 베네주엘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세브론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마두로 정권이 무너질 경우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Chevron 등에 이익이 될 수 있지만, 투자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 됩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3,030억 베럴)을 보유하고 있으나, 오랜 사회주의 정권하에서 인프라 붕괴로 현재 생산량은 전 세계 공급량의 0.8% 수준으로 미미함. 따라서 당장 이번 사태에 따른 베네수엘라 원유 공급 중단으로 유가가 폭등할 가능성은 낮으며 시장 반응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1) 원유 매장량 순위

2) 원유 생산량 순위


베네수엘라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점도가 높은 "Extra heavy oil"이며 이를 정제해서 마켓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게 balancing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산과 같은 ligh oil을 혼합해서 정제하여야 하는 과정이 필요 합니다.
추후 마두루 정권의 완전한 축출 및 친미 정권이(곤살레스) 세워질 경우, 원유 매장량 1위 국가인 베네수엘라의 국제 오일 마켓 복귀를 기대 가능하나, 단기간 내에 급격한 원유 증산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는 1) 수천 명에 달했던 오일 엔지니어의 해외 이주에 따른 부재, 2) 파이프라인 노후화 및 불법 약탈, 3) 자산 국유화 및 매니지먼트 비효율에 따른 원유 생산성 저하, 4) 국제 스탠더드에 못 미치는 황함량이 높은 저품질 원유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 축출은 장기적으로 국제 유가를 낮추는 요인이나, 2014년 미국 제재 이후 급격하게 감소한 생산량을 증산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자본과 장기간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1~2년 내에 미칠 영향력은 미미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정권 교체 과정에서 베네수엘라 내부 갈등에 의한 내전 가능성과 사보타주 등에 따른 원유 시설 파괴로 단기적 유가는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유 매장량 세계 1위 국가가 정상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미국과 유가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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