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는 원수에게 권한다

조선 일보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어 기록을 위해 남깁니다.

"지난 주 직원들과 같이 식사하다가 국내 주식 얘길 했더니, 젊은 직원들이 국내 주식은 원수에게나 권하는 거라고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비트코인이나 S&P500 ETF 를 사라고 하네요.”(50대 회사원 김모씨)

미래의 투자 주체인 젊은 MZ 세대의 한국 주식시장 기피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디지털 친화적이며 트렌드에 밝은 젊은 세대의 증시 이탈은 한국 자본 시장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MZ세대는 왜 한국 증시에서 발을 빼는 것일까. 단순한 투자 트렌드 변화라기 보다는 국내 주식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와 글로벌 증시와의 경쟁력 차이라는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많다.

 

“MZ세대는 원수에게 권한다”... 한국 증시 어쩌다 이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