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6. 21:21ㆍ경제/시황
엔비디아의 실적이 지난주에 발표되었다. 예상 실적을 뛰어넘는 earning suprise였다. 24년도 1분기 실적도 이번 실적보다 높을 것이라고 나는 예상하고 있다.
현재 AI 반도체에 대하여 가장 앞선 회사는 누가 뭐라 해도 엔비디아이며, 실적도 충분히 내고 있다.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AI 반도체에 투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 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짧게는 최소 6개월 이상 이후 향후 몇 년 동안 실적을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성장률은 줄어들겠지만 성장이 멈추거나 수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AI 반도체 시장이 성장하는 데 최고 기업인 엔비디아의 실적이 수축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최근 빅 테크들이 자체 AI 칩을 개발하고 있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뉴스들이 오려고 고 있지만, 개별 기업들이 개발 완료한다고 해도 파운드리 회사에서 라인을 깔고, 생산을 바로 할 수는 없다. 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율을 확보하여야 하는 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이다. 최소한 그때까지는 엔비디아의 AI 칩은 지속적으로 소비될 것이다.
엔비디아도 주요 빅 테크들이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특화된 자체 AI 칩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엔비디아도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AI 칩 설계를 위한 사업부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하여 조달하는 기업도 있겠지만 엔비디아로부터 공급받는 기업도 있을 것이다.
AI 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아니 상상도 못할 만큼 더욱 커질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자체 조달을 위해 빅테크들이 자체 개발하는 것이다. 자체 조달하는 기업이 있다고 해서 엔비디아의 매출과 이익이 작아진다고 만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성장률은 꺾일 수 있어도 성장과 이익은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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