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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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정부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서울 주택 시장을 억제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달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제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정부는 규제지역을 추가 확대할 수도 있다며 가계대출 관리와 공급 확대 등 부동산 시장 과열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예고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며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체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겠다고 밝혔다.지정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이다.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12일 강남 지역 주요 단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발표했는데, 한 달 만에 구역을 확대 재지정하게 된 셈이다.
2025.03.19 -
금리인하와 부동산
미국 연준은 9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75~5.00%로 0.50%포인트 내렸다.이에 따라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연준 금리 상단의 차이는 2%에서 1.5%로 줄어들었다.아래 점도표를 보면 연준의 금리인하는 1회성이 아닌 2027년까지 점차적인 인하가 예상되고 있다.연준의 금리인하와 향후 예정된 금리인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 할 것이다.물론, 현 가계대출 등 이슈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내릴 수 밖에 없으며, 이는 결국 전체적인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하지만 가계대출 등에 대한 부담이 강해진다면, 대출금리의 경우 가계대출보다 비가계대출 부분에서 금리인하가 좀 더 빠르게 작용할 수 있다.금리가 내리면 부동산은 오를까 ?기본적으로 금리가 내리면, 금리인하에..
2024.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