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3. 08:00ㆍ생각정리
열심히 노력하는데 정체되어 있다고 느낄 때면 ‘낙담의 골짜기’ 개념을 떠올린다.
이 개념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저자 제임스 클리어가 언급한 개념으로, 기대하는 발전 속도와 실제 발전 속도에는 늘 차이가 있고, 그 때 우리는 ‘낙담의 골짜기’에 빠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골짜기만 지나면 실제 발전 속도는 기대 발전 속도를 무섭게 앞지르며 놀라운 성장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발전이 직선적으로 나타나리라고 기대하지만, 현실에서 노력의 결과는 다소 늦게 나타난다.
자신이 했던 일들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낙담의 골짜기'에 빠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해놓은 일들은 결코 헛되지 않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쌓이고 또 쌓여, 반드시 그동안 노력 해온 가치를 모두 드러낼 것이다.
매일 그냥 하는 것이다. 뭐 다른 것을 한다고 해서 할 것도 별도 없다. 그냥하는 것이다.
매일 1%씩 성장한다면 1년에 37.78배 성장하는 것이다.
나에게 퇴보말은 없다. 언젠가는 낙담의 계곡을 통과 하겠지... 생각하면서 무엇이든 이로운 것을 하는것이다. 퇴보하지만 않는 다면, 꼭 1% 성장이 아니라도 나쁘지 않다.
누구에게나 그리고 모든 성장에는 낙담의 골짜기가 필연적으로 있다는 생각은 ‘나만 정체되어 있나?’라는 자기 의심을 떨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모두가 낙담의 골짜기를 겪는 중이거나 겪었다. 탈출 비법은 단 하나, 성실한 노력이다. 꾸준히 노력하는 것만으로 낙담의 골짜기에서 나올 수 있다고 믿으면 된다. 그 사실 하나만 잊지 않으면 언젠가는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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