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옵티머스, 날아오는 공을 잡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옵티머스가 날아오는 공을 받아내는 모습이 공개했습니다.
 
로봇이 날아오는 공을 잡기 위해서는 먼저 시야를 통하여 공을 인식하고, 날아오는 공의 속도를 계산해야하고, 공의 포물선 궤적을 계산해야 합니다.
이것과 동시에 위의 모든 계산 값과 손을 뻣는 반응 속도가 일치하여 날아오는 공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인간은 날아오는 공을 손쉽게 잡을 수 있지만, 로봇은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에 그러하지 못합니다.
 
또한 공은 영상에 있는 것처럼 탄성이 있기 때문에 손바닥에서 튕겨 나갈 수 있으므로 튕겨나가지 않고, 그리고 터지지 않게 낚아채야 합니다.
사람들도 물을 채운 풍선 받기 놀이같은 것을 할 때 풍선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도 극복하여야 합니다.
 
사람이 날아오는 공을 잡는 반응은 위의 반응이 한꺼번에 반사적으로 이루어 지는 데 반하여 로봇은 알고리즘으로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쉽지 않았을 텐데  이것을 테슬라의 옵티머스가 해낸 것입니다.


자율주행 차에 응용하면 운행 중 앞차의 낙하물을 피할 수 있을 것이고, 차도로 갑자기 들어오는 사람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