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ion Conductivity와 Degassed Cation Conductivity

Cation Conductivity
Cation Conductivity는 물 샘플을 양이온 교환 수지 컬럼을 통해 통과시켜 양이온을 제거한 후의 전도도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양이온이 제거되고, 남은 음이온이 수소 이온과 결합하여 전도도를 증가시킵니다.
주로 보일러 수처리에서 사용되며, 물 속의 음이온(주로 염화물과 황산염)의 간접적인 측정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이는 증기의 순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Degassed Cation Conductivity
Degassed Cation Conductivity는 Cation Conductivity와 유사하지만, 샘플을 재보일러를 통해 통과시켜 휘발성 화합물(예: 암모니아, 아민, 휘발성 유기 화합물, 이산화탄소)을 제거한 후의 전도도를 측정합니다.
휘발성 화합물이 제거된 상태에서 비휘발성 무기 음이온(예: 황산염, 염화물)의 정확한 측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증기 순도의 보다 정확한 지표를 제공합니다.

비교
측정 대상: Cation Conductivity는 모든 음이온을 포함한 전도도를 측정하는 반면, Degassed Cation Conductivity는 휘발성 화합물이 제거된 후의 비휘발성 음이온의 전도도를 측정합니다.

정확성
Degassed Cation Conductivity는 휘발성 화합물이 제거되기 때문에, 비휘발성 음이온의 정확한 농도를 측정할 수 있어 더 정확한 결과를 제공합니다.

적용 분야
두 방법 모두 증기 순도 모니터링에 사용되지만, Degassed Cation Conductivity는 특히 휘발성 화합물이 많은 환경에서 더 유용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모두 수처리 공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각의 특성과 적용 분야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