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 TMTG)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 TMTG)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주주로 있는 미국의 미디어 및 기술 기업입니다. 2021년 2월 앤디 리틴스키와 웨스 모스가 공동 창립했으며, 본사는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4년 3월 26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Digital World Acquisition Corp.(DWAC)와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DJT) 상장사로 전환되었습니다.

 

주요 주주

• 도널드 트럼프 : 58.93%
• 내부자들 : 5%
• ARC Global Investments II, LLC : 6.9%
• United Atlantic Ventures, LLC : 5.5%
• Vanguard Group Inc : 1.48%/
• Blackrock Inc : 1.12%
• 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 LLP : 0.54%
• 일반 투자자 : 26%

 

재무 현황 및 주가 동향

• 2023년 기준, 회사는 상당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경영진과 회계법인 모두 회사의 사업 지속 가능성에 "상당한 의심"을 표명했습니다.
• 2024년 대선을 전후로 주가는 대선 관련 기대감과 변동성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했습니다.
• 2024년 말 기준, 트럼프 미디어의 시가총액은 약 30억 달러로 평가되지만, 매출은 83만 7천 달러, 순손실은 1,640만 달러에 달해 실적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트럼프 미디어는 정치적 이슈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력에 따라 주가가 크게 움직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트럼프 트레이드'로 불릴 만큼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Truth Social의 성장과 대선 결과에 따라 향후 기업가치와 사업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은 전통적인 기업과는 다른 독특한 특성을 가진 회사로, 정치적 요소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회사의 가치는 전통적인 재무 지표보다는 트럼프의 정치적 영향력과 대선 결과에 대한 기대에 크게 좌우됩니다.

지분 구조는 도널드 트럼프가 과반수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회사에 대한 트럼프가 통제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