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독점 대항마인 ASIC의 선두 : 브로드컴(AVGO)

2024. 12. 17. 17:00경제/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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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분기 실적
매출: 14,054M USD (컨센서스 14,091M USD, In-Line)
조정 EBITDA: 9,089M USD (컨센서스 8,924.25M USD, In-Line)
조정 EPS: 1.42 USD (컨센서스 1.39 USD, Beat)

영업현금흐름: 5.482M USD

사업 부문: 반도체 부문(82.3억 달러)은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 AI 매출 확대로 매출 성장이 나타났고 소프트웨어 부문은 다소 부진

2. 주가 24% 상승시킨 컨센서스
하이퍼스케일러급 신규 고객사 2곳 추가
AI 향 매출이 향후 600억~900억 달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

3. ASIC의 경쟁력
ASIC :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반도체 설계로 성능 향상, 전력 절감,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음.

AI 신경망 연산을 최적화한 NPU(Neural Processing Unit) 형태의 ASIC을 구글, 메타, 아마존 등과 협업하여 설계하고 있음.


시장 점유율: 브로드컴은 ASIC 설계 시장에서 55~6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AI 데이터 센터에서 성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AI 가속기 개발로 입지를 넓히는 중

4. 엔비디아 GPU와 ASIC의 차별점
GPU vs. ASIC: GPU는 범용성을 제공하지만, 특정 AI 워크로드에서는 효율성 면에서 ASIC이 우위에 있음. 특히, AI 추론 시장에서는 ASIC이 전력 효율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GPU보다 경쟁력이 있음.

과거 GPU의 우위: 초기 AI 기술 발전 시, AI 알고리즘의 다양성과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던 시기였기 때문에 특정 알고리즘에 특화시킨  ASIC는 이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했음. 반면 GPU는 범용적인 하드웨어로 새로운 알고리즘과 워크로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음.

시장 동향: AI  알고리즘이 정착화되는 사업 부문이 확대되고 추론이 중요한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ASIC의 채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 및 자율주행, IoT 등에서 ASIC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

독점 및 경쟁: 빅테크 기업들이 브로드컴과 협력하여 엔비디아의 독점적인 장악력을 낮추고 AI 반도체 공급망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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