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올림피코"(코너킥 골)

2024. 12. 25. 13:27운동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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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흥민(32, 토트넘)의 코너킥 골, '올림피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축구에서 '올림피코'(Olimpico)는 코너킥에서 직접 득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용어의 유래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림피코의 유래

'올림피코'라는 명칭은 1924년에 있었던 한 경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친선전에서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세사레오 온사리가 코너킥을 직접 골대로 넣었습니다. 우루과이는 1924년 파리 올림픽 우승팀이었고, 이 득점을 스페인어로 '골 올림피코'(Gol Olimpico)라고 부르면서 용어가 탄생했습니다.

올림피코의 특징

1. 직접 득점: 코너킥에서 다른 선수의 터치 없이 직접 골대로 들어가야 합니다.

2. 희귀한 기술: 매우 어려운 기술로, 자주 볼 수 없는 희귀한 득점 방식입니다.

3. 기네스북 기록: 튀르키예 출신의 쉬크뤼 귈레신 선수가 일생동안 32개의 올림피코 골을 넣어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4. 양발 가능: 왼발잡이 선수도 오른쪽 코너에서, 오른발잡이 선수도 왼쪽 코너에서 올림피코 골을 넣을 수 있습니다.

올림피코는 축구 경기에서 가장 극적이고 인상적인 득점 방식 중 하나로 여겨지며, 이를 성공시킨 선수들은 특별한 기술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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