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대 기술주, '테리픽 10'(Terrific 10)

2025. 2. 24. 08:00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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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미국 '매그니피센트 7(M7)'의 수익률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중국 10대 기술주를 뜻하는 '테리픽 10'(Terrific 10)이라는 용어까지 생겼습니다.

미국 'M7' 앞지른 중국 기술주 '테리픽 10'

중국 기술주가 급등하자 로이터 등 외신은 '테리픽 10'(Terrific 10)'이라는 용어까지 만들졌습니다.
테리픽 10'(Terrific 10)은 SMIC, 지리차, 바이두, 넷이즈, 징동닷컴, BYD, 샤오미, 메이퇀, 텐센트, 알리바바를 이야기 합니다.

2025년 2월 19일까지 이들 10개 종목의 수익률 평균은 28.3%에 달합니다.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 수익률이 62.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알리바바가 50.6%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샤오미와 BYD도 수익률 각각 43.3%, 38.1%에 달합니다.

반면 같은 기간 M7(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테슬라)의 수익률 평균은 1.5%에 불과합니다. 20.2% 상승한 메타 말고는 대체로 수익률이 지지부진하며, 테슬라는 10.7% 하락했습니다.

'테리픽 10' 중 시총 1조위안(약 198조원)을 돌파한 기업도 텐센트(약 829조원), 알리바바(약 427조원), 샤오미(약 231조원), BYD(약 210조원) 등 4곳에 달합니다. '테리픽 10'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세계 1위 배터리업체인 CATL 시총도 약 235조원을 기록 중입니다.




미국 'M7' 앞지른 중국 기술주 '테리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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