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김지현 한화 입단 스토리

2025. 5. 12. 22:00운동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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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김지현 형제의 한화 입단 스토리

 

김서현과 김지현 형제는 6살 차이의 야구인 가족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며 특별한 스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김서현 : 초고교급 유망주에서 한화 1순위 입단

  • 김서현은 형 김지현이 야구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야구를 시작했습니다. 형은 포수, 동생은 투수의 길을 택했습니다.
  • 자양중, 서울고를 거치며 초고교급 투수로 성장한 김서현은 2023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 계약금 5억 원에 입단하며 한화의 미래로 기대를 모았고, 1년차에는 성장통을 겪었으나 점차 실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김지현 : 독립야구·SSG 거쳐 한화 불펜포수로

  • 형 김지현은 소래고, 인하대를 졸업한 뒤 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를 거쳐 2024년 SSG 랜더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습니다.
  • 하지만 퓨처스리그에서 1경기만 뛰고 1년 만에 방출당하며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 야구를 그만두려던 김지현에게 동생 김서현이 먼저 한화로 와달라고 부탁했고, 한화는 불펜포수 자리에 김지현을 영입해 2025시즌부터 1군 선수단 지원 스태프로 합류하게 됐습니다.
  • 두 형제는 같은 팀에서, 비록 같은 선수는 아니지만, 투수와 불펜포수로 한 팀에서 공을 던지고 받는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형제애와 등번호 44번의 의미

  • 김서현은 형이 방출된 뒤 형의 등번호였던 44번을 달고 뛰기로 결심했습니다. 2024 프리미어12에서도 44번을 달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한화에서도 2년간 쓰던 54번 대신 44번을 선택했습니다.
  • 김서현은 “형도 44번이 잘 어울린다고 했다. 앞으로도 웬만하면 44번으로 쭉 갈 것”이라며 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 형제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 김지현은 “동생과 함께할 올 시즌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서현도 형이 곁에 있어 심리적으로 큰 힘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서현의 2025년 현재 성적

  • 2025시즌 초반 필승조로 시작했으나, 곧바로 마무리 투수로 보직이 변경되어 팀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 시즌 초반 1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구위와 안정된 피칭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한화의 오랜 숙원이었던 강력한 마무리 투수의 탄생을 알리고 있습니다.
  • 0.87의 평균자책점, 0.82의 WHIP 등 세부 지표도 매우 뛰어납니다.

2025년 5월 12일 기준, 한화 이글스 마무리투수 김서현의 KBO 1군 정규시즌 주요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기수(G): 22경기
  • 승/패: 0승 1패
  • 세이브(SV): 12세이브
  • 홀드(HLD): 1홀드
  • 이닝(IP): 20 2/3이닝
  • 평균자책점(ERA): 0.87
  • 피안타(H): 9
  • 피홈런(HR): 1
  • 볼넷(BB): 8
  • 탈삼진(SO): 19
  • 실점/자책점(R/ER): 2실점 2자책
  • 피안타율(AVG): 0.136
  • WHIP: 0.82

최근 10경기 기준으로는 10이닝 동안 2실점, 10탈삼진,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서현은 2025시즌 한화 이글스의 확실한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하며, 리그 최고의 22세 이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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