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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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첨탑의 닭 장식
유럽을 여행하다보면 성당의 첨탑에 닭 장식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첨탑에 닭 장식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 심심풀이로 알아 보았습니다.정확한 명칭:"성탑 풍향계" 또는 "성탑 꼭대기 닭"이라고 합니다. 라틴어로는 "Gallus" (닭)라고 부릅니다.위치:주로 성당이나 교회의 첨탑, 종탑, 또는 지붕의 가장 높은 지점에 설치됩니다.역사적 배경:이 전통은 7세기경 교황 그레고리 1세 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종교적 의미:베드로의 부인: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한 예언을 상기시킵니다.회개와 경계의 상징: 닭의 울음이 새로운 날의 시작을 알리듯, 신자들에게 영적 각성을 촉구합니다.부활의 상징: 닭이 새벽을 알리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재림을 상징합니다.문화적 ..
2024.08.15 -
성당의 주요 명칭
성당 외부의 주요 명칭은 다음과 같습니다:파사드 (Façade): 성당의 정면 부분으로, 주로 입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종종 화려하게 장식됩니다.첨탑 (Spire): 성당의 꼭대기에 위치한 뾰족한 탑으로,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형태입니다.장미창 (Rose Window): 고딕 성당에서 볼 수 있는 둥근 창으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플라잉 버트레스 (Flying Buttress): 고딕 양식에서 볼 수 있는 외부 지지 구조물로, 벽의 무게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가고일 (Gargoyle): 물을 배출하기 위해 설치된 조각상으로, 종종 괴물이나 동물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포탈 (Portal): 성당의 입구 부분으로, 조각과 장식이 많이 들어갑니다.피나클 (Pinnacle): ..
2024.08.10 -
가고일(gargoyle)은 뭐지
유럽 여행을 하다보면 성당의 용마루 끝에 있는 기괴한 동물형태의 조각을 볼수 있습니다. 이것은 가고일(gargoyle)이라고 합니다.가고일은 중세 유럽 건축, 특히 고딕 양식 성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각상입니다. 이 조각상들은 보통 기괴하거나 무서운 형태의 동물이나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가고일의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배수구 역할: 비나 눈이 지붕에서 벽면으로 직접 흐르지 않도록 물을 멀리 뿜어내는 역할을 합니다.장식적 요소: 건물의 미적 가치를 높입니다.종교적 상징: 악령을 쫓아내고 교회를 보호한다고 여겨졌습니다.디자인과 형태:대개 그로테스크하고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동물(용, 사자, 독수리 등), 신화적 생물(그리핀, 키메라 등), 또는 인간과 동물의 혼합체 형태를 띱니다.입을..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