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듈원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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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보다 작은 원자로 美서 상용화 길 열렸다
미국의 발전기자재 공급기업인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Electric)는 지난 10월 23일(현지시각) 미국 에너지부(DOE)가 이빈치(eVinci) 마이크로리액터(Microreactor)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론트 엔드 엔지니어링 및 실험 설계 (Front-End Engineering and Experiment Design, FE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마이크로 원자로는 소형모듈원전(SMR)보다 발전용량이 작은 초소형 원자로입니다.이빈치는 액체 나트륨을 채운 파이프를 이용해 핵연료로부터 열을 끌어낸 뒤 그 열을 주변 공기로 이동시킨다. 그런 다음 터빈을 가동해 전기를 생산하거나 열을 난방 시스템에 주입할 수 있다. 존 볼 웨스팅하우스 이빈치 프로그램 책임자는 “제어 시스템으로..
2025.01.17 -
AI 성장에 커져가는 전력산업
전 세계적으로 AI 사용이 확대하면 데이터센터 건설의 증가가 기대되고 이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챗(Chat) GPT’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와 기술 등을 사용하면 구글 등 일반 웹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보다 전력을 10배 이상 소모하고, 이미지 생성 AI 기술 이용은 텍스트 생성보다 60배의 전력을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데이터센터 전력은 밀도 높은 전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좁은 면적에서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전력원이 필요하다이런 점에서 원전에 대한 최근 관심리 집중되고 있으며, 최근 아마존의 AWS(아마존웹서비스)는 원자력으로 100% 가동되는 미국의 탈렌 "큐뮬러스 데이터센터"를 6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 다른 글로벌 IT 기업들도 앞다퉈 원자력 발전소와 전력 공급망..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