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 대수술 나선 美
2024. 8. 2. 07:27ㆍ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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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전력망 강화에 나선 것은 인공지능(AI) 확대와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 급증, 화석연료에서의 전환 등으로 국가 전력 시스템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인터넷 이용자가 구글 검색을 이용할 경우 사용되는 전력은 0.3Wh다. 반면 챗GPT를 이용하면 전력 사용량은 2.9Wh로 약 10배 늘어난다.
뉴스테이트리서치의 연구에 따르면 구글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의 전력 이용량은 8.9Wh로 기존 검색의 30배, 챗GPT의 3배로 늘어나게 된다.
미국 전력연구원(EPRI)은 “새로운 AI 역량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력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력 대란을 피하고 전기차와 AI 등 신산업 주도권을 잡기 위해 미국의 전력 정책 개편은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 미국 정부와 산하기관들은 공급 확대를 위한 발전원 확보, 생산한 전기를 수요처에 보내는 송배전 인프라 확대, 기존 시스템 효율화라는 세 가지 범주에서 동시다발적인 정책 개편에 나섰다.
AI 핵심키는 전력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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