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6. 06:00ㆍ경제/시황
클라우디아 삼(Claudia Sahm)의 "삼의 법칙"(Sahm Rule)은 경기침체를 예측하는 경제 지표입니다.
삼의 법칙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따릅니다:
기준: 최근 3개월 평균 실업률이 이전 12개월 동안의 최저 실업률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하면,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고 판단합니다.
목적: 이 법칙은 경기침체가 시작되는 즉시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기 위한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역사적 정확성: 과거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경기침체를 예측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예측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경제적 영향: 실업률 상승은 소비 감소와 경제 활동 둔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경기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삼의 법칙은 실업률을 기반으로 하여 경제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평가하고, 적절한 정책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현재 경제 상황에서 샴 규칙(Sahm Rule)은 다음과 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예측: 최근 실업률 상승으로 인해 샴 규칙이 월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강력했던 고용 시장에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현재 지표 수준: 샴 규칙에 따른 관련 지표는 0.37%포인트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5월 실업률이 4.0% 수준까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경고 신호: 앞으로 몇 개월 동안 4.0% 이상의 실업률이 지속되면 샴 규칙이 공식적으로 발동될 수 있습니다. 이는 경기침체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정책 결정에 대한 영향: 클라우디아 샴은 연준이 즉시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하지 않음으로써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갈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경제 전망: 샴은 현재 기본 시나리오로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지만, 이를 현실적인 위험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삼의 법칙(Sahm Rule)" 은 현재 경제 상황에서 잠재적인 경기침체의 조기 경고 시스템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정책 입안자들과 경제 분석가들에게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4 0818
샴룰 창시자인 클라우디아 샴은 블룸버그 오피니언을 통해 “금요일에 예상보다 부진한 일자리 보고서로 내 이름이 적혀있는 샴룰이 촉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경기침체에 빠져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단, 경기침체 위험성이 높아져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최고의 시나리오는 연준이 통화완화를 미리 점진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며, 50bp 인하도 좋은 시나리오라"고 주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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