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 06:00ㆍ생각정리
배우지 않는다면 동물과 같이 본능대로 살아가기 쉽다.
배우기전에는 지구가 평평한 줄 알았고 태양이 지구주위를 도는 줄 알았다.
우리 눈에 그렇게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직관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고 대부분은 직관을 따른다,
정말 그렇다.
우리의 효율적인 생존을 위해서 두뇌가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논리와 이성은 어떤 역할을 하나?
직관이 맞다는 것을 보조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신의 직관은 어떻게 작동하나?
당신의 직관은 원시인의 생존에 딱 맞게 작동하게 만들어져있다.
원시인 시대는 제로썸 사회였다.
성장이 없는 사회였다.
남이 많이 가지면 내몫이 줄어들었다.
원시시대는 타인의 손해가 나의 이익이였다.
그래서 우리는 타인의 불행과 손실을 보고 고소한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직관은 원시시대에는 잘맞는 직관이고, 원시인의 생존과 번식에 유리했다.
더 많은 자원을 차지하고 생존하고 자손을 퍼트리는데 그러한 직관이 유용했다.
그러나 현대 시장경제에서 원시 본능적인 직관은 틀린다.
왜냐하면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환경이 바뀌어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는 엉터리 소프트웨어를 계속 돌리고 있는 것과 같다.
우리가 사는 시장경제는 제로썸 사회가 아니다.
상호윈원하는 사회이다.
부자에게 타격을 준다고 빈자에게 이득인 세상이 아니다.
공산주의자 등소평도 이렇게 말하지 않았나?
누군가가 먼저 부자가 되어야 나머지도 부자가 될수 있다고 선부자론을 폈다.
서로가 시장에서 교환을 통해서 효용을 높이는 시장경제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이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는 제로썸이 아니고 성장이 있고 상호윈윈하는 사회이다.
그렇지만 시장 경제를 배우지 못하고 원시본능에 사로 잡힌 자들은
상대방에게 타격을 주는게 자기에게 이익이라는 직관을 따라 이렇게 주장한다.
주식투자든 부동산 투자든 투자로 인한 소득을 불로소득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투자는 기본적으로 위험을 감수 할 수 있는 용기와 공부의 댓가이며, 절대 불로소득이 아니다.
투자자는 투자를 하고 자산의 가치가 내려가면 잠자리에 편안히 잠들 수 없다.
엄청난 스트레스와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그러한 것을 알고 감수 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하고 투자를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기 위해 노력한다.
투자수익이 불로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면 먼저 본인의 돈으로 투자를 해보길 바란다.
그럼에도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다면 나는 당신 의견에 귀 기울여 줄 용기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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