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한국사"사건편", "영웅편"

2024. 9. 23. 07:00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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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신체호 의사가 이야기 했는 데 전에는 경제에만 관심이 있었는 데 경제라는 것이 역사와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역사적사건들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경제는 역사의 흐름에 영향을 주면서 발전해 왔다.

벌거벗은 한국사"사건편"은 주제별로 역사적 사건과 사건과 관련된 인물을 설명하였다.

무신정변:

문신의 차별을 받았던 무신들이 반란을 일으키게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였으며, 무신정권이 고려가 정치적 어려움에 처가게 되는 과정설명하였다.

여몽전쟁:

고려 민초들이 세계 최강 몽골에 맞서 싸운 30년간의 항쟁을 설명하였고, 팔만대장경의 탄생을 다루었다. 여몽전쟁은 고려인들의 단결과 저항 정신을 보었다. 우리나라는 많은 외침을 받으면서 민족주의가 구취되었다고 생각한다.

임진왜란:

왜군이 조선의 자기 장인인 사기장들을 잡아간 이유와 조선인 노예 시장의 비극적 상황을 살펴봅니다. 이 사건은 조선의 국가적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조선인들은 왜군의 침략에 맞서 싸웠습니다. 임진왜란은 조선의 독립과 주권을 위협하는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병자호란:

소현세자와 세자빈 강씨의 뚝심과 지혜로 조선인 포로들을 풀어내는 이야기를 다른다. 내가 전에 전혀 알지 못했던 이야기다. 안타깝게도 소현세자는 환국 후 왕에 오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세자빈도 역모라는 누명으로 천명을 다하지 못해 너무 안타까웠다.

조선 환관:

환관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환관들이 누릴 수 있었던 특혜를 살펴보았으며, 환관이 조선 사회에서 권력과 영예를 누리는 중요한 직책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환관들은 권력의 중심에 서서 조선 정치를 주도했던 인물들도 있었다.

경술국치:

이완용이 조선을 팔아넘긴 과정을 설명하였으며, 이 사건은 조선의 국가적 위기와 민중의 분노를 불러왔다. 이완용의 배신은 조선의 독립과 주권을 위협했고, 조선의 역사적 상처를 남겼다.

조선어학회: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대왕과 한글이라는 이름이 우리나라의 글을 뜻하는 "한나라 글"이라는 유래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벌거벗은 한국사 "영웅편"은 우리나라 역사적 인물 중 영웅이라 할 만한 인물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우리 역사의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고난과 업적을 다시한번 알아 보았다. 영웅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의 삶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해상왕 장보고 : 신라 말기 평민 출신으로 당나라로 건너가 무신으로 활약하였으며, 이후 신라방에서 중계무역을 하면서 부와 명예를 쌓고 신라로 돌아와 청해진을 중심으로 중계 무역을 통해 무역거상이 되었다. 그의 선구자적 역활과 뛰어난 능력은 감탄할 만 했다.

충무공 이순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영웅 아니 성웅 이순신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

의승장 사명대사 / 제주 거상 김만덕 / 의병장 안중근 / 독립투사 이봉창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끝으로 실세양반들이 살던 북촌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일제 강점기에 조선의 지역인 북촌을 일제로부터 지키기 위한 건축왕 정세권이 했던 일에 대한 설명이 있다. 특히 익선동 한옥마을의 탄생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익선동을 비롯해 도성안의 삼청동, 가회동과 도성밖의 창신동, 명륜동 등에도 한옥을 지었다. 정세권은 독립운동의 전면에 나선 사상가가 아닌 부동산 개발 업자로 이러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뛰어난 사업가이기도 했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독립운동에 힘을 보탰던 민족운동가 였다. 너무 사상에만 매몰되어 그가 남긴 유산이 폄하되었다고 생각되어 안타까웠다. 그가 남긴 유산은 지금 얼마나 아름다운가 북촌길을 걸고 익선동에서 고기를 먹을 때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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