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개월 내 시가총액 4조 달러에 진입 할 기업

Wedbush의 Daniel Ives 애널리스트는 애플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수 개월 내 시가총액 4조 달러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IT 메가캡 Magnificent Seven 종목 중에서도, 현재 시가총액 1~3위인 ▲ 애플(AAPL) ▲ 엔비디아(NVDA) ▲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시가총액 3조 달러라는 압도적인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3개 종목의 타 종목 대비 격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고 발언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고 투자지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그 자금은 이 3개 기업에 집중되고 있다. 미국 증시는 향후 6~9개월 내로, 이 세 기업 중 하나에서 사상 최초의 시가총액 4조 달러 기업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당사는 인공지능 인프라 시장기회가 ‘27년까지 10배로 성장하면서, 향후 3년간 1조 달러 이상의 투자지출이 집행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은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에 비교했을 때, 인공지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라고는 인식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Apple Intelligence의 보급과 이를 지원하는 고성능 iPhone의 판매 확대는 애플의 시가총액을 견인하기에 충분할 것이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