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 전망 및 치킨게임 시작

SNE리서치 분석아 의하면 올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1천641만 2천대로 16.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성장률 33.6% 대비 올해는 16.6%으로, 절반 수준으로 꺾일 것으로 예상됐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는 18.5% 증가한 997만 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338만 3천대, 북미에서 208만 8천대,  중국 제외한 아시아 79만 1천대, 기타 지역 18만대 순으로 관측됐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16,412천 대)에서 중국(9,970천 대)은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가장 큰 시장이며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야 전기차 기업은 생존할 수 있다.

테슬라도 자국에서는 판매단가를 소폭 올리면서 중국에서는 내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BYD의 경우  1200만원대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어 고비자에게는 매력적이지만 경쟁 업체에게는 위협적이다.

테슬라가 모델2를 빨리 출시해야 하는 이유다. 모델2도 처음에는 3만불로 출시하려 하였으나 가격하락에 따른 이유로  2만불을 타겟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 원가를 낮추기 위해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기차 판매단가가 내려가면서 파산하는 업체들도 발생 할 것이다. 현재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파산 위기에 있으며, 중국 내 기업들도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 전기차 업계의 치킨게임 시작인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