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거품론 ?

2024. 6. 17. 12:31경제/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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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론"현재 최고조, 내려올 일만 남아"
"메타와 알파벳,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AI 칩을 개발하고 있어서 엔비디아의 수익 구조가 흔들릴 것"이라고, 이것은 치열한 경쟁과 동시에 입지의 변화를 뜻한다.
게다가 주문량의 감소도 뒤따를 수밖에 없다. 자체적으로 AI칩을 개발하려는 빅테크들은 엔비디아의 4대 고객사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이다.

긍정론 "가격 결정력 있고 여전히 저평가"
적지 않은 투자사 관계자들은 엔비디아의 리드가 당분간 무너지지 않을 거라고 본다. 엔비디아는 AI 가속기(AI 모델 학습 및 개발에 필수적인 반도체) 시장의 98%를 장악해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그 핵심 부품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 점유율도 80% 정도다.
흥미로운 점은 엔비디아가 가진 가격결정력이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CEO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중 하나가 가격결정력이다. 버핏은 "가격을 올리면서도 경쟁 업체에 시장 점유율을 뺏기지 않는 기업이 훌륭한 기업"이라고 여러 차례 공개 석상에서 밝힌 바 있다. 특히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는 지금 같은 긴축 상황에서 가격결정력을 갖고 있다는 건 큰 무기다.

"엔비디아 주식을 분석하는 72명의 애널리스트 중 65명이 매수를 추천하고 있으며 매도 추천은 한 사람도 없었다"고 전했다. 약간 고평가됐을 뿐, 아직 엔비디아의 강세를 믿는 쪽으로 월가는 흐른다.


터질까 말까, '엔비디아 거품론'의 속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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