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착륙 (Soft Landing), 경착륙 (Hard Landing), 무착륙(No Landing)
2024. 11. 11. 07:30ㆍ알투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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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착륙 (Soft Landing)
연착륙은 경제가 과열된 상태에서 점진적으로 안정화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 특징:
- 경제 성장률이 완만하게 둔화
- 인플레이션이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하락
- 실업률 상승이 제한적
- 정책적 접근:
- 중앙은행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
- 재정 정책의 미세 조정
- 장점:
- 경제의 급격한 충격 방지
- 기업과 가계의 적응 시간 확보
연착륙은 정책 입안자들이 이상적으로 추구하는 시나리오입니다
경착륙 (Hard Landing)
경착륙은 경제가 급격히 둔화되거나 침체에 빠지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경기는 둔화되지만 침체를 피하는 시나리오
- 특징:
- 경제 성장률의 급격한 하락 또는 마이너스 성장
- 실업률의 급증
- 기업 도산 증가
- 원인:
- 과도하게 긴축적인 통화정책
- 외부 충격 (예: 금융 위기, 팬데믹)
- 결과:
- 소비 및 투자 급감
- 자산 가치 하락
-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 증가
경착륙은 정책 실패나 예기치 못한 충격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착륙 (No Landing)
무착륙은 최근 등장한 개념으로, 경제가 둔화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성장은 계속하지만, 인플레와 금리가 높게 유지되는 시나리오
- 특징:
- 높은 경제 성장률 유지
- 인플레이션 지속
- 강한 노동 시장
- 함의:
-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 효과 제한적
- 인플레이션 통제의 어려움
- 잠재적 위험:
- 경제 불균형 심화
- 향후 더 큰 조정 필요성
무착륙 시나리오는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의 불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시나리오 중 어느 것이 실현될지는 복잡한 경제 요인들의 상호작용에 달려 있습니다.
- 연착륙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입니다.
- 경착륙은 피해야 할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 무착륙은 단기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경제 안정성 측면에서 우려를 낳습니다.
각 시나리오에 따른 자산시장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착륙 (Soft Landing) 시나리오
- 주식시장:
-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환경
- 중소형주와 성장주 선호
- 경기 민감 섹터 (금융, 원자재 등) 강세
- 소비 관련 주식 호조
- 채권시장:
- 금리 하락으로 채권 가격 상승
- 회사채 스프레드 축소
- 단기물보다 장기물 선호
- 외환시장:
- 미 달러화 약세
- 신흥국 통화 강세
- 대체투자:
- 부동산 시장 안정
- 사모 크레딧 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증가
경착륙 (Hard Landing) 시나리오
- 주식시장:
- 전반적인 하락세
- 방어주 및 배당주 선호
- 경기 민감 섹터 약세
- 채권시장:
- 국채 강세 (안전자산 선호)
- 회사채 스프레드 확대
- 하이일드 채권 약세
- 외환시장:
- 미 달러화 강세 (안전통화 선호)
- 신흥국 통화 약세
- 대체투자:
- 부동산 가격 하락
- 금과 같은 안전자산 선호
무착륙 (No Landing) 시나리오
- 주식시장:
- 경기 민감주 및 중소형주 강세
- 원자재 관련 주식 호조
- 유럽 수출기업 강세
- 채권시장:
- 변동금리 상품 선호
- 인플레이션 연동채 선호
- 국채 및 투자등급 회사채 약세
- 외환시장:
- 원자재 통화 강세
- 신흥국 통화 강세 가능성
- 대체투자:
- 원자재 시장 강세
- 부동산 시장에 대한 도전적 환경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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