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가격 금리 그리고 자산

돈에도 가격이 있다. 바로 금리가 돈의 가격이다.

돈을 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돈을 쓸 기회를 포기한 대가를 받고, 돈을 빌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돈을 빌리는 대가로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 금리가 높으면 돈을 빌리는 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투자를 줄이고 소비를 늘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소비가 증가하면 물가가 상승하고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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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성장하면 생산량이 증가하고 물가가 상승하게 되고, 경제 성장으로 인해 임금이 상승하게 되며,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증가하여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이것이 최근 많이 보도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다. 당연히 반대는 디플에이션이다.

 

예를 들어, 경제가 성장하여 임금이 10% 상승하여 유통되는 돈의 양이 10% 증가하게 되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은 10% 감소하게 된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물건의 가치는 그대로이지만 화폐양이 10% 증가한 만큼 지불해야 하는 돈의 양이 10% 증가하게 된다. 10년전의 1,000원과 지금의 1,000원은 가치가 다른 것이다.

​자장면, 새우깡의 가격이 10년전 대비 비싼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유통화폐의 양이 증가(인플레이션)한 만큼 물건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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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투자의 기본은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자산을 보유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인플레이션을 방어 할 있다. 자산으로는 주식, 채권, 금, 부동산, 외화(달러화) 등이 있으며 이외 예술품(그림등), IP 등도 자산으로 투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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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선택시 유통화폐 증가(인플레이션)에 따른 가치하락을 방어 할 수 있는 자산을 선택해야 인플레이션 헤지를 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보다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에 투자하게 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자산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