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건강(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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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Cadence)
케이던스(Cadence)는 주로 러닝과 사이클링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일정 시간 동안의 발걸음 수나 페달 회전 수를 의미합니다. 러닝에서는 분당 걸음 수(SPM)를 측정하며, 일반적으로 170~180 SPM이 효율적인 달리기를 위한 목표로 설정됩니다. 사이클링에서는 분당 페달 회전 수(RPM)를 나타내며, 90 RPM이 권장됩니다. 케이던스를 적절히 유지하면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케이던스를 유지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근력 강화 운동 : 스쿼트, 런지, 레그 프레스 등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 러닝 시 필요한 근력을 키웁니다.풋 운동 : 줄넘기, 발가락 일으키기 등 발목과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 케이던스를 높입니다.메트로놈 활용 : 메트로..
2024.10.21 -
사이드 스티치
달리던 도중 옆구리가 아픈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사이드 스티치(Side stitch)라고 하는 이 현상은 달리거나 빠르게 뛸 때 흔히 나타난다. 사이드 스티치의 사이드(side)는 옆구리를 뜻하고, 스티치(stitch)는 바느질을 의미한다. 옆구리가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져 붙은 이름이다. 통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가설이 있다. 첫 번째는 복막이 자극받아 옆구리가 아프다는 가설이다. 우리 몸에는 위, 소장, 대장 등 각종 장기가 있다. 이 장기는 복막이라 불리는 얇은 막에 둘러싸여 있다. 물이 든 물풍선을 예시로 들어보면, 물풍선을 마구 흔들면 풍선 안에 있는 물이 출렁인다. 이때 물과 물풍선 안쪽 면이 부딪히면서 마찰이 발생한다. 이 마찰이 바로 통증의..
2024.10.16 -
"변기에 낀 '분홍색 때', 곰팡이 아냐" 정체는?
욕실 샤워실 바닥이나 변기를 보면 어느새 분홍색 물질이 껴있는 걸 발견하곤 한다. 분홍색 물질은 실제로 곰팡이가 아니다. 바닥, 샤워기, 변기, 세면대에 띠를 두르듯 나타나는 이 박테리아의 명칭은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s)'라는 박테리아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기회감염성 병원균이다. 기회감염성 병원균은 정상적인 면역 체계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을 때는 큰 위협이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특정 조건에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이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특성에 따라 샤워기, 세면대, 변기 주변 등 물이 있는 곳에서 발견되며, 세균 번식으로 인해 분홍색이나 빨간색의 생물막(biofilm)이 형성된다. 감염 병원균이니만큼 면역력이 약..
2024.10.15 -
지긋지긋한 뱃살의 주범 내장지방…"빨리 빼는 방법 있어요"
보기에도 안 좋고 건강에도 치명적인 뱃살, 그 주범인 내장지방을 빨리 빼는 방법이 있다.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뱃살이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 특히 중년이 지나게 되면 아무리 조금 먹더라도 배는 점점 더 볼록 나오게 된다. 그렇다면 내장지방을 빼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또 내장지방만 빠르게 뺄 수 있는 걸까? 한 부위만 살을 빼는 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이제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장지방은 조금 다르다."내장지방은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을 포함하는 카테콜아민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밝힌 그는 "우리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나오는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내장지방 쪽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도가 확 올라간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내장지방이 많은..
2024.10.05 -
"아침에 마시면 뱃살 빠진다"...체지방 줄이는 음료 5가지
섬유질, 탄수화물, 단백질로 이루어진 건강한 아침 식단에 더해 함께 마시면 체중 감량에 더욱 도움을 주는 음료가 있다. 아침에 마시면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음료는 녹차, 애플사이다식초, 커피, 생강차, 단백질셰이크가 있다. 녹차 = 녹차에 들어있는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라는 성분은 신진대사를 높이고 지방 연소 과정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차의 카페인 역시 칼로리 연소를 더욱 높여준다. 연구에 따르면 EGCG와 카페인의 조합은 저장된 지방, 특히 복부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애플사이다식초 = 애플사이다식초의 주요 성분인 아세트산은 인슐린 수치를 낮추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지방이 쌓이는 것을 줄여준다. 실제로 아세트산이 복부지방 축적을 줄이고 식욕을 억제하는 데 ..
2024.10.04 -
환절기 "체온이 오르면 면역력이 높아지는 데 체온을 올리는 방법"은?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면역 세포가 더 활발하게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 방법들이 체온을 자연스럽게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따뜻한 물 마시기: 따뜻한 물이나 허브차를 마시면 체온이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생강차, 계피차 같은 따뜻한 음료가 특히 좋습니다. 2. 따뜻한 음식 섭취: 매운 음식이나 따뜻한 국물 요리, 생강, 마늘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적절한 운동: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 등)을 하면 근육이 움직이면서 체온이 올라갑니다. 운동 후에는 면역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4. 따뜻한 목욕: 따뜻한 물로 목욕하거나 반신욕을 하면 체온이..
2024.10.03 -
고구마·당근 노화 늦추고 폐의 기능 증진
당근을 고구마 삶을 때 같이 넣으면 건강 효과가 높아진다.고구마와 당근은 특히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아 몸의 노화를 늦추고 폐의 기능 증진, 항암효과가 있다.주황색을 내는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나쁜 활성산소를 줄여 주요 장기들의 산화(손상)를 지연시켜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다른 음식을 통해 몸에 들어온 발암물질을 제거해 대장암 등 암 발생을 억제한다.당근도 삶으면 건강효과 높아지고, 익혀서 기름을 두르면 영양소가 몸에 잘 흡수된다. 당근에 많은 비타민 A는 지용성(기름에 녹는) 비타민이다. 당근 껍질을 그대로 기름과 함께 요리하면 건강 효과가 높아진다. 익힌 후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오일을 넣어 먹으면 혈액-혈관에 좋다.고구마 100g에는 몸의 짠 성분(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375mg 들..
2024.10.02